[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GS네오텍이 보안기업 F5네트웍스의 서비스를 자사 클라우드 콘텐츠전송네트워크(CDN)에 적용한다.
GS네오텍은 F5네트웍스(아시아태평양 지역 총괄 아담 주드)와 클라우드 총판 계약(DVAR·Direct Value Added Reseller)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31일 발표했다.
F5네트웍스는 애플리케이션 전송 장치(ADC)를 비롯해 웹 서버, 웹 보안, 인그레스 컨트롤러 등의 보안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GS네오텍은 웹방화벽, 디도스(DDos) 방어, 인공지능(AI) 기반 모바일 봇 차단, AI 기반 사용자 행위 분석 등의 보안 솔루션뿐 아니라 엔진엑스 등의 다양한 보안·네트워크 서비스를 고객사들에게 직접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 회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MSP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멀티클라우드를 구축하려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엣지 기반의 서비스형 보안(SECaaS) 상품을 공급하기로 했다. 온프레미스 구축 고객사 대상으로도 제공할 예정이다.
서정인 GS네오텍 IT사업본부 총괄은 "F5네트웍스과 함께 엄격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디지털 전환에 대한 보안 진입 장벽을 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드리안 로우 F5네트웍스 아태지역 얼라이언스 담당 부사장은 "최근 클라우드 도입에 대한 기업 수요가 급증하고 있고, 그 중 보안·네트워크 솔루션의 통합 관리가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는 사항 중 하나"라며 "이번 파트너십으로 국내 시장에서 인지도를 강화하고 글로벌 수준의 클라우드 보안 기술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했다.
/최은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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