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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도심형 요양시설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 오픈


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정원 80인 규모의 새 요양시설 개소

KB손해보험이 오픈한 두번째 도심형 요양시설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 전경 [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오픈한 두번째 도심형 요양시설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 전경 [사진=KB손해보험]

[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KB손해보험이 서울시 서초구 우면동에 두번째 도심형 요양시설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를 26일 오픈한다고 25일 밝혔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지난 21일 서초빌리지 오픈 준비 현장을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KB손보는 서초빌리지 오픈에 앞서 지난 2017년 강동케어센터(주야간보호시설), 2019년에 위례빌리지(노인요양시설·주야간보호시설)를 개소해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 송파구 위례동에 위치한 위례빌리지는 첫번째 도심형 요양시설로서 좋은 시설과 높은 수준의 서비스로 개소 1년만에 입소 대기자가 1천300여 명에 이르렀고, 현재도 꾸준히 입소 문의가 이어지는 등 많은 고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KB손보는 설명했다.

KB손보는 이번에 오픈하는 두번째 도심형 요양시설 서초빌리지도 선진국형 요양시설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초빌리지가 자리잡은 서초구 우면동은 도심과 전원이 공존하는 곳이다. 정비된 택지개발지구에는 아파트와 대기업R&D캠퍼스가 자리하고 있고, 바로 인접해서 수백 년간 터를 잡아온 전원마을이 위치하고 있다.

서초빌리지는 저층 위주로 형성된 전원마을에 인접한 특성을 고려해 지상 3층 건물로 지어졌으며, 지하를 2층까지 지어 입소자들의 활용이 비교적 적은 공용공간을 지하에 배치했다.

대신 첫번째 요양시설인 위례빌리지의 입소자와 직원들의 의견을 설계 단계에서부터 충분히 반영해 중정과 썬큰(Sunken)을 시설 곳곳에 배치하는 등 지하 어느 곳에서나 자연 채광과 환기가 가능한 구조로 건축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 서초빌리지의 첫 입소는 26일부터 시작된다.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한 사전접수에는 현재 300여 명의 고객들이 입소를 신청했으며, 이 중 접수 순번이 빠른 80여 명의 고객은 지난주에 시설을 방문해 입소 사전점검을 완료했다.

KB골든라이프케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요양 서비스 제공을 통해 서초빌리지에서 생활하는 고객들이 내집처럼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받아준 지역주민들께도 감사함을 전하며, 지역주민들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서초빌리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허재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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