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방송통신위원회가 위치기반서비스(LBS) 상용화·사업화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영세사업자 지원사업인 '위치정보 우수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상혁)와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원태)은 비대면 사회를 견인할 우수 위치기반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위치정보 우수 비즈니스 모델 발굴 프로젝트'에 함께 할 예비창업자·스타트업 등을 모집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번 지원 사업은 ▲우수 비즈니스 모델로 선정된 자에 대해 특허‧출원, 마케팅‧홍보 등 사업화 지원이 가능한 '위치기반서비스 사업 지원' 분야와 ▲클라우드 기반 SW 개발 및 테스트환경 등의 지원이 가능한 '클라우드 인프라 지원' 분야로 나눠서 지원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위치기반서비스(LBS)를 상용화·사업화를 준비 중인 스타트업, 영세사업자 등이라면 누구나 참가 신청접수 가능하며, 다음달 30일까지 온라인에서 응모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우수한 위치정보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등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위치기반서비스 지원 대상 규모를 20개에서 25개 사업자로 확대하고, 비대면 온라인 방식 국내외 판로지원 활동·마케팅 ‧홍보 분야 지원을 강화했다.
한상혁 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 비대면 시대의 도래에 따라 자율주행, 사물인터넷(IoT) 등 산업 전반에 위치정보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핵심요소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위치기반 우수 사업 모델을 보유한 스타트업, 영세사업자 등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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