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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14일 한화전 걸그룹 '라붐' 시구·시타 초청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화 이글스와 주말 홈 3연전을 치른다. 히어로즈 구단은 3연전 첫 날인 14일 경기 전 시구 및 시타자를 선정했다.

주인공은 걸그룹 '라붐'이다. 라붐은 지엔, 솔빈, 유정, 소연, 해인이 멤버인 5인조 그룹이다.

지난 2014년 8월 첫 싱글 앨범 'PETIT MACARON'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국내에서 싱글 앨범 6장과 미니 앨범 2장을 각각 발메했고 디지털 싱글 앨범도 2차례 발표했다. 일본에서도 정규 앨범을 내고 활동하고 있다.

걸그룹 라붐이 14일 열릴 예정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전 시구 및 시타자로 초청됐다. 멤버 중 지엔(왼쪽)이 시구, 솔빈이 시타를 각각 맡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걸그룹 라붐이 14일 열릴 예정인 키움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전 시구 및 시타자로 초청됐다. 멤버 중 지엔(왼쪽)이 시구, 솔빈이 시타를 각각 맡는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지난 2016년 발표한 곡인 '상상더하기'가 최근 인기를 얻으며 브레이브걸스 이후 역주행 열풍에 가세하고 있다. 이날 경기 전 시구에는 멤버중 지엔이 맡고 솔빈이 시타에 나선다.

지엔은 "히어로즈 홈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돼 많이 떨린다"며 "언제나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을 위해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솔빈도 "시타라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돼 영광"이라며 "야구팬들 앞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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