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웹사이트를 개설했다고 영국 BBC 방송이 5일 보도했다.
트럼프는 지난 1월 6일 국회의사당 난동 이후 트위터 계정은 막혔고, 페이스북과 유튜브는 중단됐다.
그 후 트럼프는 언론 보도 자료 형식으로 성명을 발표해 왔는데, 이제 자신의 웹사이트에 게시할 수 있게 됐다.
새로운 사이트에는 누구나 접속할 수 있고 트위터와 페이스북에서 내용을 공유할 수도 있다. 뉴욕 타임스의 기술 칼럼니스트 카라 스위서는 “그것은 블로그”라며 “날카로운 디지털 감각을 가진 트럼프가 어떤 구상을 하고 있는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웹사이트 개설은 페이스북 감시이사회가 트럼프 계정을 영구적으로 폐쇄할 것인가의 여부에 대해 결정하기로 한 날보다 하루 앞서 이루어진 것이다.
/김상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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