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조석근 기자] 동국제강이 3일 국내 철강업계 최초로 유튜브 철강 브랜드 채널 '럭스틸 TV'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럭스틸 TV는 동국제강의 국내 최초 프리미엄 컬러강판 브랜드 '럭스틸'을 매개로 개설한 유튜브 채널이다. 포스코가 공식 유튜브 채널 '포스코 TV'를 운영하고 있지만, 철강 브랜드 단독으로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는 채널 개설은 동국제강이 최초다.
동국제강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비대면 마케팅을 강화하고 컬러강판 최신 트렌드 및 정보 전달을 위해 해당 채널을 개설했다.
럭스틸 TV의 콘텐츠는 단순히 제품 특징만을 부각하는 기존의 소개 영상과는 달리 컬러강판 전담 디자이너가 직접 출연해 브랜드의 강점 및 디자인 특성, 색감, 질감까지 생생하게 전달한다.
동국제강은 럭스틸 TV 첫 콘텐츠로 채널 오픈 기념 영상과 함께 동국제강의 '우드 P-텍스 강판' 소개 영상을 게재했다. 이 강판은 특수 코팅 방식을 적용, 철판 내‧외부의 미세한 질감 표현으로 실제 나무와 같은 표면을 구현한 제품이다.
동국제강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럭스틸 TV 채널 오픈을 기념해 6일부터 12일까지 영상에 좋아요를 누른 구독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품을 증정한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럭스틸 TV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여, 제품 소개 영상뿐만 아니라 컬러강판 시공 현장 모습 및 전문가 인터뷰 등도 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석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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