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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인천 '용현자이 크레스트' 견본주택 30일 개관


민간참여형 공공분양…우수한 인프라에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용현자이 크레스트 조감도. [사진=GS건설]
용현자이 크레스트 조감도. [사진=GS건설]

[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GS건설이 인천에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단지를 선보인다.

GS건설은 오는 30일 인천 미추홀구 용마루구역 1블록에서 민간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 '용현자이 크레스트' 견본주택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7개 동, 전용면적 59~84㎡ 2천277가구로 구성되며, 이 중 지구주민 우선 공급을 제외한 일반 분양은 1천499 가구다. 일반분양 타입별 가구 수를 살펴보면 ▲전용59㎡A 527가구 ▲전용59㎡B 11가구 ▲전용59㎡C 2가구 ▲전용59㎡D 168가구 ▲전용74㎡A 131가구 ▲전용74㎡B 5가구 ▲전용74㎡C 284가구 ▲전용74㎡D 161가구 ▲전용84㎡A 162가구 ▲전용84㎡B 48가구이다.

단지는 우수한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수인분당선 인하대역과 숭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한, 경인고속도로와 연결되는 인천대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제2순환 고속도로(인천~김포 간) 등의 광역도로망도 가까워 차량으로 서울과 수도권 일대로 접근성이 높다.

여기에 인하대~루원시티 사거리 총 9.4㎞ 구간을 연결하는 'S-BRT 사업'이 추진 중이며, 송도역~경부고속철도를 연결하는 '인천발 KTX 직결사업(2020년 12월 착공)'도 오는 2025년 개통돼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민간참여형으로 조성되는 만큼 상품성도 우수하다. 단지는 전 세대 남향(정남향, 남동향, 남서향) 위주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중심 설계로 채광성과 통풍성이 뛰어나다. 15%대의 낮은 건폐율과 100% 지하주차장 설계로 단지의 쾌적성을 높였다.

특히 용현자이 크레스트는 고급 아파트에서 주로 볼 수 있는 시그니처 커뮤니티 시설을 도입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 단지 108동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된다. 고품격 주거공간의 상징인 스카이라운지에서 입주민들은 도심 전경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내에는 게스트하우스도 마련된다. 게스트하우스는 입주세대를 방문한 친인척 또는 지인들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방문객들은 단지 내 독립된 공간에서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분양일정은 내달 1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1일 당해지역 1순위, 12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20일이며, 정당계약은 오는 7월 2일~11일 10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인천 미추홀구 용현동 일원에 마련돼 있으며, 입장은 관람 신청 당첨자 중 사전 방문 예약자들만 가능하다. 견본주택 오픈 당일인 오는 30일 오후 12시 '용현자이 크레스트' 유튜브 라이브 방송도 진행한다.

/김서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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