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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현대미포조선·대우조선해양 등 조선주 동반 '강세'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조선주가 28일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연이은 수주에 업황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오전 9시 40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일 대비 5.55% 오른 7만8천원에 거래 중이다.

대우조선해양은 3.79% 상승한 3만2천900원에 거래가 형성됐다. 삼성중공업(3.56%), 한국조선해양(2.67%), 한진중공업(2.35%) 등도 상승세다.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 [한국조선해양 ]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LPG운반선 [한국조선해양 ]

하나금융투자 박무현 연구원은 “올해 발주된 27척의 VL탱커 중 26척을 한국 조선소들이 LNG추진과 LNG 레디 사양으로 계약했다”며 “사실상 탱커선박의 발주 시장은 LNG추진 사양으로만 이뤄지고 있으며 현대중공업을 중심으로 한국 조선소들이 싹쓸이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세계 조선업에서 한국 조선업의 경쟁자는 없어지고 있으며 수주잔고가 채워지고 있음에 따라 선가도 조금씩 높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오경선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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