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라클이 전 세계인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솔루션을 고안하는 온라인 해커톤을 연다.
오라클이 해커톤 전문 회사인 핵메이커(HackMakers)와 함께 스마트시티 및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해커톤을 개최한다고 26일 발표했다.
이번 해커톤은 주요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관련 도전 과제 해결을 목표로, 시민 및 전문 개발자와 학생들이 창의적인 기술을 활용해 모두를 위한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할 새로운 아이디어와 솔루션을 고안하도록 지원한다.
스티브 누리(Steve Nouri) 핵메이커 회장은 "이번 해커톤을 통해 건강과 웰빙, 경제 성장, 양질의 업무 및 교육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핵심적으로 기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 세계 학생, 직장인, 스타트업 종사자, 프리랜서 기술 전문가, 교수진 및 IT 서비스 기업 모두 이번 온라인 해커톤에 참여할 수 있다. 이들 참가자들은 해커톤 기간 동안 오라클 도메인 전문가를 포함한 다양한 전문가로부터 멘토링과 조언을 받는다.
해커톤 수상자는 비디오 프레젠테이션 및 함께 제출한 코드베이스와 추가 문서를 기반으로 일관성, 독창성, 사회적 가치, 품질/디자인 및 상용화 기회 등 평가 기준에 따라 선정된다.
기예르모 루이즈 오라클 개발자 관계 총괄은 "그동안 인도, 중동, 파키스탄, 호주 및 아시아 및 유럽 전역의 수많은 국가가 지난 AI 및 보안 관련 해커톤에 참여한 결과 매우 고무적인 결과를 만들어냈다"면서, "이번 해커톤에서도 오라클의 개방형 통합 클라우드 기반 개발자 서비스와 이를 통한 데이터 활용이 훌륭한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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