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제주항공이 5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김포와 부산출발 항공편을 신설하고, 인천출발편에 프리미엄 좌석인 '뉴클래스'를 운영한다.
23일 제주항공은 오는 5월 한달간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인천출발 7편, 김포출발 4편, 부산출발 3편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인천출발편에서는 5월 한달간 총 7편을 운항하며 앞뒤 좌우 간격을 넓힌 프리미엄 좌석인 뉴클래스 좌석을 운영한다.
운항 스케줄은 1일, 5일, 8일, 15일, 22일, 29일에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3시에 출발해 5시에 도착하는 일정이고, 석가탄신일인 19일에는 낮 12시30분 출발해 2시3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김포 출발편은 9일, 16일, 23일, 30일 등 4편을 운항하며, 부산출발은 1일, 15일, 29일 등 3편을 운항한다.
항공권 운임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를 포함한 총액운임 기준으로 뉴클래스 15만1천400원부터, 일반석 7만7천400원부터 판매한다. 뉴클래스 좌석은 인천발 항공편에서만 운영한다.
인천발과 김포발 항공편은 각각 인천과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부산과 대마도를 거쳐 다시 인천과 김포로 돌아오며 비행시간은 약 2시간 소요된다.
부산출발은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대마도 상공을 선회하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오며 비행시간은 약 1시간이다.
한편 국제관광비행 항공편의 1인당 면세한도는 600달러, 구매한도는 5천달러로 시내 면세점 및 온라인 면세점, 온라인 기내 면세점,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강길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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