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포스코건설이 업계 최초로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을 선보인다. 기존 유닛(세대 정보)만을 구현했던 3D 사이버 모델하우스와는 달리 이번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은 전체를 가상현실(VR)로 구현한다.
포스코건설은 오는 21일 개관하는 '더샵 송도아크베이' 오피스텔 모델하우스에 최초로 실감형 견본주택을 적용한다고 20일 밝혔다. 분양 예정인 '더샵 송도아크베이' 아파트에도 적용될 예정으로, 아파트 분양 시에는 입주 전에는 체험이 어려웠던 커뮤니티 시설도 VR로 구현해 공개한다.
이번 실감형 사이버 견본주택은 가상현실을 통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PC나 모바일 기기를 통해 실제로 견본주택을 방문한 듯한 관람이 가능하다. 오프라인 견본주택의 관람 동선에 있는 모든 콘텐츠가 3D 가상주택전시관 안에 모두 담겨있어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견본주택 단지 입구부터 생생하게 구현되며 단지, 단위 세대, 견본주택 내 미건립 세대도 소비자들이 볼 수 있도록 했다. 360도 회전 뷰가 가능한 실감형 Full(풀) 3D VR(Virtual Reality)로 구현돼 소비자가 확인하고 싶은 정보를 입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자유로운 공간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항공 촬영된 주변 입지와 단지 배치도 둘러볼 수 있다.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1공구 B3 블록에 들어서는 '더샵 송도아크베이'는 지상 최고 49층, 4개 동, 1천30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고급스러운 웨이브형 특화 외관이 적용되는 랜드마크 단지이다.
주거형으로 선보이는 전용 84㎡ 단일면적의 오피스텔은 소형 아파트 못지않은 평면 구조가 도입된다. 타입별로는 ▲84OA1 42실 ▲84OA2 42실 ▲83OA3 43실 ▲84OB 43실 ▲84OC 42실 ▲83OD 43실이다.
인천지하철 1호선 국제업무지구역이 도보거리에 있는 초역세권 단지로 인천 도심 과 수도권 이동이 편리하다. 제2경인고속도로도 가까워 인천국제공항과 경기 서남부, 서울 등 접근성이 좋다. 특히 예비타당성을 통과한 GTX-B노선이 계획되어 있어 향후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이동이 가능하다.
/김서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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