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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식 LGU+ 대표, 디즈니 플러스 도입에 "대화 계속한다"


"찐팬 만들고 5G로 B2B·신사업 잘 만들 것"

[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가 "디즈니와 (협약 관련) 대화를 계속 하고 있다"고 15일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여의도 켄싱턴 호텔에서 열린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을 위한 업무협약식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오른쪽)과 인사하는 황현식 LGU+ 대표(왼쪽).
최기영 과기정통부 장관(오른쪽)과 인사하는 황현식 LGU+ 대표(왼쪽).

LG유플러스는 현재 한국 진출을 준비 중인 디즈니 플러스 디즈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와의 협약을 추진하고 있다. 다만 "아직 확정된 건 없다"며 진행 중임을 알렸다.

올해 취임한 황 대표가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올해의 경영 주요 키워드에 대해 '고객 중심'이라고 언급했다.

황 대표는 "고객 중심 사업으로 찐팬을 만들고, 5G를 통해 기업(B2B)‧신사업을 잘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최근 자사주 2만5천주(3억1500만원)를 매입한 것과 관련해선 "책임경영을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라고 설명했다.

/심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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