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심지혜 기자] KT의 지역화폐 플랫폼 '착한페이'가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
KT(대표 구현모)는 ‘착한페이’가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 2021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발표했다.
‘모바일 어워드 코리아’는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모바일 앱 및 서비스를 시상하는 행사로 디지틀조선일보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한다. KT 착한페이는 안정적인 지역화폐 운영 노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모바일경영 기술혁신 부문’ 대상을 받았다.
KT가 2019년 4월 선보인 착한페이는 현재 울산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화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착한페이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는 만큼 지역화폐 악용을 감시하고 차단하는 것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지역화폐 이상거래 실시간 탐지 시스템(Fraud Detection System)으로 소비자와 가맹점의 모든 거래 내역에 대한 실시간 저장・관리, 불법거래 위・변조 방지, 과도한 환전 등을 점검할 수 있다는 강점을 가지고 있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상무)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플랫폼 기업인 KT가 지역화폐 활성화 및 미래성장을 위해 혁신적으로 도전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KT는 착한페이를 활용한 지역 맞춤형 서비스와 지자체 디지털 혁신 지원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심지혜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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