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애플이 이달 20일 스페셜 행사를 열고 아이패드 프로 등의 신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4월 20일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애플파크 본사 스티브 잡스 극장에서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우려해 지난해처럼 디지털 행사로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올 첫 신제품을 공개할 것으로 예측됐다. 그동안 소문이 무성했던 분실물 찾는 기기인 에어태그, 업데이트된 아이패드 프로와 아이패드 미니, 보급형 아이패드, 아이맥 신모델 등이 대거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아이패드 프로는 미니 LED 패널과 5G칩을 장착한 고성능 모델로 예상되고 있다. 다만 이 제품은 부품의 수급 문제로 생산에 차질을 빚어 초기에 공급 부족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에어태그는 삼성전자가 지난 1월에 40달러 스마트태그를 선보였고 타일과 트랙커알 등도 시장을 주도하고 있어 애플이 이 시장에서 자리잡기 쉽지 않아 보인다.
/안희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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