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애플이 스마트미디어 기기인 애플TV에 홈팟 스피커의 화상 통화 기능을 추가한 고성능 확정형 애플TV 신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블룸버그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애플TV 셋톱박스에 홈팟 스피커, 페이스타임 카메라를 통합한 신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이 신모델은 기존에 구현했던 스마트홈 기능과 커넥티드 TV 기능 이외에 음악 재생, 시리 기반 디지털 어시스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최근 1세대 홈팟 스피커 판매를 중단했다. 이는 인기 모델인 저가 모델 홈팟 미니 판매에 집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지난해 홈팟과 애플TV의 엔지니어팀을 하나로 만들어 최상의 애플TV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하지만 이 제품을 출시는 당분간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 제품의 개발이 초기단계에 머물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이외에도 고성능칩을 탑재해 고해상도 게임을 실행할 수 있는 차세대 애플TV를 올해 공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리모콘 위치를 손쉽게 찾을 수 있도록 내기기 위치 찾기 기능을 블루투스 리모콘에 추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애플TV 전용 컨트롤러도 함께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애플은 비디오 게임기 수준의 애플TV를 출시해 애플 아케이드 서비스를 더욱 매끄럽고 자연스럽게 실행할 수 있게 지원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안희권 기자([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