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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해외여행 콘셉트 살린 '무착륙 비행' 선보여


스페인·호주·대만 관광청과 협력…공연·기념품 등 제공

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

[아이뉴스24 강길홍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의 해외여행 느낌을 더 살리기 위해 각국 관광청과 협력해 새로운 관광비행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그 첫번째로 4월에 세 차례(11·17·25일) 예정된 아시아나 A380 무착륙 관광비행은 '다시 만나는 스페인'을 콘셉트로 진행한다.

먼저 인천국제공항 탑승 게이트에서 스페인 국왕 훈장을 수훈한 '롤라 플라멩코'가 스페인 전통무용인 플라멩코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스페인 관광청에서 선착순으로 로고백·수첩 등 기념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준비했으며, 기내에서 이은진 스페인 관광청 한국 대표가 스페인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아시아나항공은 "스페인 여행의 감동을 되살리고, 해외여행의 기대감을 선사하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은진 스페인 관광청 한국 대표는 "스페인은 전 세계의 사람들이 가고 싶어 하는 여행지다"라며 "이번 무착륙 관광 비행을 통해 스페인을 다녀오신 분들에게는 여행의 추억을 되새기고, 아직 못 가신 분들에게는 스페인 여행의 설렘을 드릴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4월 스페인에 이어 5월에는 호주, 6월엔 대만을 콘셉트로 하는 아시아나항공 A380무착륙 관광비행 프로젝트가 이어질 예정이다.

/강길홍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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