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민혜정 기자] LS일렉트릭이 디지털 스마트에너지 통합 관리 서비스 '그리드솔 케어(LS GridSol Care)' 등 차세대 전력 관리 기술을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스마트전력·에너지 전시회인 '한국전기산업대전·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2021(KSGE·SIEF)'에 참가한다고 6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참가 기업 중 최대 규모인 30부스(270㎡) 전시공간에 'GD(Green Digital, 친환경디지털) 테크놀로지의 혁신(Drive Change for Digital Transformation & Eco Technology)'을 콘셉트로 ▲디지털솔루션 ▲에코솔루션 등 2개 테마를 중심으로 디지털 기반 스마트에너지 토털 솔루션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LS일렉트릭은 스마트전력설비 통합 관리 서비스 '그리드솔 케어'를 전면에 배치한다. 그리드솔 케어는 전력기기에 센서 등을 설치해 시스템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기존 품질 빅데이터와 비교 분석을 통해 이상 징후를 사전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사고 예방 진단 관리 시스템이다.
그리드솔 케어는 LS일렉트릭의 전력시스템 설계 노하우에 사물인터넷(IoT)센서, 무선통신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배전반 일부에서만 가능했던 모니터링 범위를 저압부터 고압에 이르는 전력 시스템 전반으로 확대했다.
또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 에너지 사용 패턴 분석을 통해 에너지 사용 최적화 컨설팅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언제 어디서든 필요할 때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상태를 확인하고 유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그린뉴딜, 디지털 전환 시대 글로벌 전력 에너지시장을 리딩 할 수 있는 디지털 기술 기반 전략 솔루션을 대거 공개한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국내 전력, 자동화 분야 1위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압도적 기술 노하우를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계속되는 코로나19로 현장 방문이 어려운 국내외 고객을 위해 가상 전시 플랫폼 'LS E-월드'를 통한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전시회로 마련한다.
/민혜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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