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의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SE가 2023년형 버전에서 디스플레이와 디자인을 변경할 것으로 전망됐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은 로스 영 디스플레이 애널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2022년형 아이폰SE는 현재 모델과 동일한 4.7인치 디스플레이를 채용하고 2023년형 버전에서 6.1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할 것으로 전했다.
애플은 4.7인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아이폰8을 출시한 이후 현재 시판중인 아이폰SE에도 4.7인치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일부 시장 분석가들은 애플이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채용한 아이폰SE 플러스를 개발중이며 이를 올해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애플에 정통한 밍치 궈 애널리스트는 2022년까지 새로운 아이폰SE 모델이 나오지 않을 것으로 예측했다.
로스 영 애널리스트는 올해 새로운 디자인으로 바뀐 아이폰SE가 나오지 않고 2022년형 모델의 일부 디자인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023년형 아이폰SE가 크게 바뀐 디자인을 채택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애플이 6.1인치 디스플레이에 노치대신 홀펀치 디자인을 채용해 화면 전체를 디스플레이로 사용하는 풀스크린 디자인을 도입할 것으로 점쳤다.
애플은 2022년형 아이폰 시리즈에 홀펀치 디스플레이 디자인을 도입할 예정이다. 또한 애플은 디자인을 크게 바꾼 아이폰14 모델이 나온후인 2023년형 아이폰SE에 이 기술을 채용해 보급형 모델에 확대하려는 것으로 예상된다.
홀펀치 디자인은 이미 안드로이드폰에서 사용중이며 애플도 이를 통해 전면 디스플레이의 사각 지대를 없애려 하는 것으로 보인다. 2022년형 아이폰SE는 현재 모델과 동일한 4.7인치 디스플레이와 소폭 업그레드한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5G 통신망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희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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