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이글루시큐리티가 AI·보안관제 관련 5건의 특허 등록을 완료하면서, 정보보호 기업으로서 핵심역량을 확보하고 있다.
이글루시큐리티(대표이사 이득춘)는 보안관제 효율성을 높이는 5건의 인공지능(AI)·보안관제 관련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고 1일 발표했다.
이글루시큐리티는 취득한 특허기술을 AI 보안관제 솔루션인 '스파이더 티엠 에이아이 에디션'에 적용할 계획이다.
5건 중 3건은 의미 있는 보안 정보를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는 시각화 기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AI 모델을 활용한 보안 데이터 분석을 통해 보안 경보 종류·등급에 부합되는 차트가 자동 적용되고, 사용자가 확인할 가능성이 높은 시각화 이벤트가 대시보드에 자동으로 표시된다.
2건의 특허는 보안 데이터 안의 객체 특성에 따라 연결된 '그래프데이터'에서 위험 패턴을 효율적으로 선별하고, 프론트엔드와 백엔드 간 안전한 정보교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API)' 중계를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추가된 신규 노드를 기준으로 위험 패턴 그래프의 유무를 판단하고, 공개된 백엔드 API 리스트를 토대로 요청 받은 API 결과값을 전달하는 방식이다.
보안관제 요원은 보안 데이터에 부합하는 차트와 시각화 자료를 일일이 지정할 필요 없이, 필요한 정보를 적시에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득춘 이글루시큐리티 대표는 "이글루시큐리티는 지난 몇 년간 디지털 전환에 부합하는 AI 기술력 강화를 위해 연구 개발 투자를 확대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AI 기반 정보보호 선도 기업으로써 연구 개발을 지속하며 핵심 기술 역량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박진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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