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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 레드불 레이싱과 클라우드 인프라 파트너십


오라클 클라우드 제공…레이싱카 성능 개선 프로젝트 추진

[아이뉴스24 최은정 기자] 국제 자동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원(F1)에서 4번 우승한 카레이싱팀인 '레드불 레이싱'이 오라클을 공식 클라우드 인프라 파트너로 선정했다.

한국오라클(대표 탐송)은 29일 레드불 레이싱과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제공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레드불 레이싱은 OCI의 머신러닝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트랙 활동에서부터 전세계 팬들을 위한 정보 제공까지 사업 영역 전반에 걸쳐 데이터 활용 방식을 최적화한다. 또 레드불 레이싱 소속 레이싱카의 성능을 개선할 예정이다.

 [사진=오라클]
[사진=오라클]

특히 레드불 레이싱은 오라클의 유니티 고객 데이터 플랫폼, 크라우드트위스트 고객 충성도·참여, 리스폰시스 캠페인 관리 등을 포함한 고객경험(CX)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활용한다. 팬들이 통계나 메트릭에 쉽게 접근하고 트랙 활동을 밀접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크리츠천 호너 레드불 레이싱팀장은 "향후 레드불 레이싱의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오라클의 전문성을 활용해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아리엘 켈만 오라클 최고마케팅책임자(CMO)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레드불 레이싱이 포뮬러원 업계 전반에 새로운 표준을 설정할 수 있는 기술과 디자인을 발견하고 창조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정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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