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오버워치 리그가 사상 처음으로 2021시즌 전 경기를 4K 화질로 중계한다.
블리자드는 26일 오버워치 리그 시청 경험 강화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면서 이 같이 언급했다.
오는 4월 17일(한국시간) 개막을 앞둔 오버워치 리그는 전 경기 4K 중계를 지원해 시청자들의 시청 경험을 높일 계획이다.
오버워치 리그 유튜브는 물론, 공식 홈페이지와 오버워치 리그 모바일 앱을 통한 생중계 및 다시보기 모두에 적용된다.
또 유튜브의 새로운 '클립 공유하기' 기능을 활용해 경기 중 본인이 생각하는 하이라이트 장면을 최대 60초 길이로 잘라서 문자메시지, 소셜 채널 및 이메일 등을 통해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다.
선수 플레이 장면 송출 방식에도 변화를 가한다. 온라인 대회 운영 중에도 선수들의 실제 경기 참여 모습을 보다 생생하게 팬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선수용 카메라 셋업 방식을 조정한다.
경기를 시청만 해도 '리그 토큰'이 쏟아지는 시청 보상 프로그램은 올해도 계속된다. 누적된 리그 토큰은 오버워치 리그 관련 게임 내 아이템을 구매하는데 사용된다. 리그 토큰을 지급받기 위해서는 본인의 배틀넷 계정을 유튜브 계정에 연동해야 한다.
/윤선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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