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컴투스는 자회사 '아웃 오브 더 파크 디벨롭먼츠'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MLB 라이선스 야구게임 '아웃 오브 더 파크 베이스볼(이하 OOTP)' 시리즈의 최신작이 26일 글로벌 시장에 출시됐다고 발표했다.
'OOTP'는 1999년 첫 번째 버전 출시 이후 매년 새 시리즈를 출시하고 있는 PC 기반의 야구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글로벌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과 자체 스토어 등을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OOTP는 최근 수년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 예측에서 상당히 높은 정확도를 보이는 등 야구 분야에서 가장 완성도 높은 시뮬레이션으로 인정받으며 전세계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OOTP22'는 메이저리그의 최신 정보를 반영함은 물론 더욱 정교해진 시스템으로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이용자가 전략 전술에 직접 개입하는 감독의 역할과 팀의 재정 및 관리를 총괄하는 단장의 임무까지 수행하는 만큼 이러한 게임의 특성을 최대한 즐길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의 콘텐츠를 강화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는 한국 프로야구의 정식 서비스가 적용된다. 또 지난해 컴투스가 OOTP 인수 이후 밝혀왔던 한글화 작업 역시 양사의 적극적 협업을 통해 4월 중 업데이트되며, 9개의 3D KBO 구장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한편 'OOTP 베이스볼'은 미국 MLB의 공식 라이선스를 확보한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올해로 시리즈 22년을 자랑한다. 매년 시즌 개막과 함께 새로운 패키지를 출시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다.
/윤선훈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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