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금호건설이 희소성 높은 수도권 비규제지역에서 민간 분양 아파트를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포천 군내면 구읍리 일원에 들어서는 민간 분양 아파트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을 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포천 내 최고층으로 지어지는 데다 '포천 아이파크 1·2차'와 맞닿아 있어 1천500여 가구에 이르는 '브랜드 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 동, 579가구 규모이며, 전 가구 수요자가 선호하는 전용면적 84㎡ 단일평형으로 조성된다. 타입별로는 ▲84㎡A 504가구 ▲84㎡B 75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포천시는 수도권 비규제지역으로 무주택자 기준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최대 70%를 받을 수 있으며, 다주택자도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하다. 무주택자와 1주택자는 취득세 중과를 적용하지 않는다.
새 아파트 이전 수요도 기대된다. 포천시는 20년 이상 노후주택비율이 40.6%일 정도로 노후도가 높지만, 10년 미만 신규주택비율은 7.9%로 신규 공급량이 적어 새 아파트 이전 수요가 풍부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서울과 경기북부를 잇는 지하철 7호선 포천역(2028년 개통 예정)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세종포천고속도로(구리~포천) 이용이 쉬워 차량으로 20분대에 서울 진입이 가능하며, 43번과 87번 국도를 이용해 인근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1㎞ 이내에 포천초, 포천고, 포천일고가 있으며, 경기도서관, 포천시립도서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좋다. 포천용정 일반산업단지가 도보 9분 거리에 위치해 직주근접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포천천, 청성역사공원, 포천체육공원 등이 인근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하나로마트, 포천반월아트홀, 종합운동장 등 생활편의시설도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포천시청, 포천소방서, 포천경찰서, 포천우체국 등 관공서도 가깝다.
'금호어울림' 브랜드에 걸맞은 혁신 설계도 돋보인다. '포천 금호어울림 센트럴'은 전 가구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구성으로 주거가치를 극대화했다. 판상형 4베이 특화설계를 적용해 채광 및 환기가 우수하며, 알파룸 및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뿐만 아니라 침실2, 3에 가변형 벽체를 설치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선택이 가능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포천시 선단동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4년 1월 예정이다.
/김서온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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