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롯데카드는 뱅크샐러드와 손잡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상품인 '빨대카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이 카드는 2020년 뱅크샐러드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커피, 배달앱, 스트리밍, 편의점 등 상위 5개 영역에 집중해 일상생활에서 가장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혜택을 모은 게 특징이다.
뱅크샐러드는 3천800여개 이상의 국내 카드 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에게 꼭 맞는 카드를 소개해주는 '맞춤형 카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롯데카드는 뱅크샐러드 이용 고객의 특성에 맞춘 빨대카드 출시를 통해 플랫폼 주 사용 고객층인 2030세대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뱅크샐러드 고객의 70% 이상은 20~30대로 전해진다.
빨대카드는 이용실적에 따라 월 최대 5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오는 5월까지 카드를 소지한 고객은 해당 기간 포함 3개월간 할인한도를 두 배로 제공한다.
전월 이용금액이 50·100·150만원 이상일 경우 커피업종에서 1만원 결제 시 5천원을 월 5천원·1만5천원·2만5천원까지 할인해주고, 배달앱에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1천원을 월 2천원·5천원·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스트리밍 서비스에서 정기결제를 이용하면 50%를 월 2천원·5천원·1만원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빨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뱅크샐러드 앱에서 '실시간 혜택 코칭 서비스'도 제공된다. 남은 할인 한도, 월별 실적 현황 등의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빨대카드는 뱅크샐러드 주 이용 고객인 2030 세대들이 가장 자주 이용하는 가맹점과 선호하는 브랜드에 혜택을 집중한 '생활밀착형' 카드"라며 "'빨대'라는 이름처럼 누릴 수 있는 모든 혜택 남김없이 빨아먹는 즐거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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