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상도 기자]변창흠 국토부 장관이 12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이 밝혔다.
정 수석에 따르면 변 장관의 사의 표명에 대해 문 대통령은 "책임지는 모습을 보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한다"며 "다만, 2.4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이 매우 중요하다. 변 장관 주도로 추진한 공공주도형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된 입법의 기초 작업까지는 마무리해야 한다"고 말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변 장관의 사의가 반려된 것은 아니고 공공주도형 주택공급 대책과 관련된 입법 작업이 완료될 때까지는 현직을 유지한 후 떠나게 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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