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애플이 3월에 신제품 발표 행사를 개최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인사이더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3월 23일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고 여러 하드웨어 신제품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을 경우 이 행사를 지난해처럼 디지털 행사로 대신할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최근 몇년간 3월 행사에서 아이패드 등의 신제품을 공개하고 6월 애플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차세대 운영체제(OS)를 소개했다. 가을 아이폰 신제품 발표 행사는 애플의 전략폰인 아이폰 신모델을 선보였다.
애플이 올 3월 23일에 신제품 발표 행사를 오프라인 미디어 행사로 개최할지 디지털 행사로 대체할지 확실치 않다. 다만 백신 접종 이후 코로나19의 신규 확진자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어 미국정부가 도시봉쇄 조치를 해제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이 추세라면 대규모 행사가 아닌 소규모 형태로 애플이 3월 신제품 발표 행사를 추진할 경우 오프라인 행사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외신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3월 행사에서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에어태그를 공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에어태그는 내물건 찾기 기능을 구현한 기기로 블루투스나 울트라 와이드밴드 방식 기술을 활용하여 잃어버린 물건을 찾아 준다.
이 제품의 가격은 25~35달러를 책정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또한 애플은 이날 행사에서 아이패드 프로 신버전과 실리콘 맥칩을 내장하고 디자인을 바꾼 아이맥 5K 신모델, 에어팟 등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희권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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