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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리점에서 가전제품 구매하세요"


KT-파세코, 제품 판매·스마트 가전제품 개발 협력

유일한 파세코 대표(왼쪽)와 안치용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유일한 파세코 대표(왼쪽)와 안치용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이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T]

[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강북·강원광역본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에 따라 내방객이 줄어 어려운 상황에 놓인 대리점에 중소·중견기업 가전제품 판매를 지원한다.

KT(대표 구현모)는 종합가전회사 파세코(대표 유일한)와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파세코의 '창문형에어컨'을 KT 대리점을 통해 4월 중 판매한다고 3일 발표했다.

KT는 코로나19로 인해 내방객이 감소한 대리점을 위해 휴대폰, 인터넷, IPTV 등 통신상품 외에 중소·중견기업의 새로운 상품 또는 서비스를 공급해 대리점 수익 개선을 지원할 계획.

이의 일환인 이번 MOU로 KT가 파세코와 협력해 판매할 '창문형에어컨'은 가전업계에서 제2의 김치 냉장고가 될 것으로 기대하는 제품이다.

파세코 '창문형에어컨'은 2019년 시장에 선보인 이후 꾸준히 인기를 끌어왔다. 특히, 코로나19로 소비가 급격히 줄어든 상황에서 파세코가 지난해 한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하는데 기여한 효자 상품이라고 KT 측은 설명했다.

이번 KT 강북·강원광역본부가 파세코와 추진하는 전략적 협력은 6개 광역본부체계를 정비한 이후, 강북·강원광역본부가 '작은 KT 주식회사'로 가기 위해 혁신과 성장의 주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첫 걸음이다.

안치용 KT 강북·강원광역본부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KT 대리점에게는 새로운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고, 파세코에게는 소매 채널로의 판로 확장 및 KT AI, 스마트팩토리 등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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