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BGF가 운영하는 온라인 푸드 라이프샵 헬로네이처가 친환경 기획전 확대에 나선다. '미닝아웃' 등 신념 소비문화 확산에 따른 대응책의 일환이다.
24일 헬로네이처가 친환경 생활용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도입 초기에 비해 2.5배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간단한 생활용품에도 환경에 대한 영향을 고려하는 '그린 컨슈머' 증가에 따른 현상으로 분석된다.
이에 헬로네이처는 친환경 생활용품을 한 데 모은 '세상을 바꾸는 그린 아이템 기획전'을 다음달 9일까지 진행한다.
헬로네이처는 이번 기획전을 고객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일상용품, 주방용품, 욕실용품 등의 생활 카테고리로 분류하고 일상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총 100여 종의 친환경 생활용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기획전에서 판매되는 상품들은 스테인리스 접이식 빨대, 생분해성 소재 휴대폰 케이스, 100% 천연식물 수세미 등 기존 인기 친환경 용품들을 포함해 내구성, 디자인 등 헬로네이처의 꼼꼼한 선별 과정을 거친 신상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은 유아 및 주방용품이다. 플라스틱 대신 실리콘으로 만든 빨대, 벌집 재료인 밀랍을 활용해 만든 다회용 랩 등은 도입 직후 일주일 동안 판매할 물량이 이틀 만에 동날 정도로 주부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헬로네이처 관계자는 "누구나 쉽게 환경 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생활 속에서 사용빈도가 높은 상품들을 중심으로 이번 친환경 생활용품 기획전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헬로네이처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경쟁력 있는 친환경 상품들을 발굴해 업계 친환경 소비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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