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김서온 기자] 금호건설이 대구에서 역세권 입지의 신규 분양 단지를 선보인다.
금호건설은 대구 남구 이천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배나무골 주택재개발 사업으로 재탄생한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지하2층, 최고 지상28층, 6개동, 전용면적 59~84㎡ 433가구로 조성된다. 이중 27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일반분양 공급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73가구 ▲59㎡B 4가구 ▲73㎡ 104가구 ▲74㎡ 78가구 ▲84㎡ 11가구다.
단지는 도보 거리에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위치한 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뿐만 아니라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등도 가까워 대구 전역은 물론 시외 이동이 쉬운 교통망을 누릴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어린이집부터 유치원, 대봉초, 대구중을 비롯해 대구고, 경북여고, 경북대사대부고, 대구교대 등이 가까워 교육친화적 입지를 갖췄다. 게다가 인근으로 신천수변공원이 위치해 신천둔치 산책로 및 체육시설들을 일상생활에서 이용할 수 있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수성구, 중구와 맞닿아 있어 수성구의 교육 인프라는 물론, 대백프라자, 경북대병원, 영남대의료원 등 생활 인프라를 모두 누리는 트리플 생활권이다. 현대백화점, 홈플러스 등 단지 인근에 자리하고 있으며, 대구 최대 번화가인 동성로의 인프라도 공유 가능하다.
개발호재도 풍부하다. 신천의 생태복원과 역사·문화 관광자원화를 목표로 2025년까지 신천개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신천 생태유량 공급사업', '신천 녹도 조성 사업' 등을 핵심 사업으로 신천을 대구의 랜드마크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단지가 위치한 남구와 인접한 중구에 대규모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향후 가치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단지는 모두 5개 타입으로 수요자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부분의 세대가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과 환기가 우수하며 파우더, 드레스룸 설치로 수납공간을 강화했다. 또한 가변형 벽체(일부 세대)를 설치해 입주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공간 선택이 가능하며, 팬트리도 유상옵션으로 제공한다.
단지 중앙부에는 광장 역할을 겸한 레인보우가든이 설치되며, 단지 곳곳에 작은 쉼터인 쌈지쉼터(5개소)가 있어 어디서든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부대시설로는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어린이놀이터 등이 들어선다.
김서온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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