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드림어스컴퍼니의 아이리버 브랜드와 'T전화x누구'전용 무선 이어셋 '누구 버즈(NUGU buds)'를 15일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누구 버즈'는 SK텔레콤 인공지능(AI) 기술과 아이리버의 사운드 노하우를 더한 무선 이어셋으로 'T전화x누구'와 연동해 다양한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바이스다.
'누구 버즈'를 사용하면 별도 스마트폰 조작 없이 이어셋 착용 및 터치 만으로 'T전화 x 누구'를 호출, SK텔레콤의 다양한 AI 서비스를 음성 명령으로 사용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누구 버즈'를 통해 제공하는 AI서비스는 ▲T114 전화번호 검색 ▲전화 발신 ▲문자 전송 ▲통화·문자 기록 확인 등 전화의 기본 기능 및 ▲날씨·뉴스 검색 ▲플로(FLO) ·라디오 등 미디어 기능 ▲스마트홈 제어 등이다.
'누구 버즈' 판매가는 7만9천원으로, 15일부터 11번가를 비롯한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다. 21일까지 11번가에서 구매하면 ▲'누구 버즈' 1만원 할인 쿠폰 ▲'누구 버즈' 전용 실리콘 케이스 ▲(상품평 등록 시)신세계상품권 5천원권 등을 받을 수 있다.
이현아 SK텔레콤 AI&컴퍼니장은 "'T전화x누구' 전용 무선 이어셋인 '누구 버즈' 출시로 고객들이 보다 풍부한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AI 기술 개발 및 생태계 확장을 통해 생활 속 어디서나 인공지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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