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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스판덱스 수익성 개선…목표가↑-대신證


[아이뉴스24 한수연 기자] 대신증권은 1일 효성티앤씨에 대해 코로나19 이후 의류 수요 회복으로 제품 가격이 반등해 스판덱스 수익성이 빠른 속도로 개선됐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효성티앤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96.7% 증가한 1천301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904억 원과 대신증권 추정치인 1천97억 원을 모두 대폭 상회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은 "4분기 어닝서프라이즈의 동력은 스판덱스의 호실적"이라며 "영업이익률만 26%를 기록하며 지난 2017년 스판덱스 초호황기 당시 분기 기준 최고치인 21%를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설명하기 어려운 저평가 상태"라며 "주가가 단기에 급등해 지난 1달간 43% 상승했지만 절대·상대적 저평가 매력이 여전히 높고 실적 전망 역시 상향 추세인 만큼 적극적인 매수 대응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한수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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