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가 기업 비대면 업무 지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KT 비즈미트(BizMeet)'를 선보인다.
KT(대표 구현모)는 비대면 업무문화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클라우드 기반 화상회의 플랫폼인 'KT 비즈미트'를 출시한다고 28일 발표했다.
KT 비즈미트는 화상회의, 재택근무, 화상교육, 화상상담은 물론 대규모 인원이 온라인에 동시접속해 진행하는 세미나인 웨비나까지 가능한 화상 통합서비스 솔루션이다.
KT 비즈미트 주요 기능은 ▲최대 5천명까지 접속 가능한 환경 ▲ 깨끗한 화질과 음질 보장 ▲여러 종류의 코덱 연동으로 인한 영상∙음향∙주변기기 완벽 호환 ▲ 보안 강화를 위한 회의 종료 후 임시데이터 삭제 등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KT는 SaaS로 별도 서버 구축이 필요 없이 앱만 설치하면 이용이 가능하고 월 단위로 이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KT는 KT 비즈미트 출시를 시작으로 중견∙중소기업, 소상공인 등 업무에 도움이 될 비즈니스 솔루션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올해는 다양한 솔루션 기업 제휴를 통해 클라우드 SaaS를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SaaS 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전용 사이트 'KT 클라우드 비즈 스토어도' 개소했다. KT 클라우드 비즈 스토어에서는 비대면 업무 협업 툴인 KT 웍스와 이번에 출시된 KT 비느미트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
이미희 KT 클라우드·DX본부장(상무)는 "KT 비즈미트는 코로나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기업들에게 업무 효율성을 제공하고 재택·원격근무의 생산성을 높이는 솔루션이 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다양한 산업에 적용할 수 있는 SaaS 상품을 지속 개발해 대한민국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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