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브레인즈컴퍼니와 클라우드 통합관제 제공

[아이뉴스24 김국배 기자]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IT인프라 관리 솔루션 기업 브레인즈컴퍼니와 클라우드 기반 통합관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발표했다.

브레인즈컴퍼니는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기술이 접목된 지능형 IT 인프라 통합 관리 솔루션을 제공한다. 국내 주요 공공·금융기관, 통신사, 포털 등 다양한 고객을 확보하고 있으며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해외 시장에도 진출해 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브레인즈컴퍼니의 통합관제 솔루션 '제니우스 EMS(Zenius EMS)'와 베스핀글로벌의 인시던트 통합관리 플랫폼 '얼럿나우(AlertNow)' 서비스(SaaS)를 연계한다.

심재걸 브레인즈컴퍼니 상무는 "베스핀글로벌과 기술 및 솔루션 협력을 통해 고객의 IT 운영 효율을 높이는 지능형 관제 방안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종호 베스핀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국내 대표적인 통합 관리 솔루션과 인시던트 통합관리 플랫폼을 연계해 기업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신속하게 IT서비스 장애에 대응하고, 업무효율성 향상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