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신한카드는 메세나 사업과 차별적인 브랜드 제고 일환으로 복합문화공간 '블루스퀘어'와 스폰서십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신한카드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위치한 '신한카드 판(FAN)스퀘어'와 부산 해운대의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에 이어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까지 구축하게 됐다.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 예술계를 지원함과 동시에 공연과 관련한 고객 혜택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블루스퀘어의 공연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블루스퀘어는 개관 이후 최단기간 관람객 100만명 돌파, 뮤지컬 프로듀서들이 가장 선호하는 공연장 선정 등 다양한 기록을 만들어낸 곳이다. 마스터카드와 함꼐하는 이번 스폰서십을 통해 뮤지컬 전문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다목적 공연장은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이라는 새 이름표를 달게 됐다.
신한카드는 블루스퀘어 2층 공간에 4K 카메라를 비롯한 최신 영상편집 장비를 갖춘 콘텐츠 스튜디오 '확신 제작소'를 개설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털 콘텐츠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신한카드만의 차별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확신 제작소는 스튜디오가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 등 누구에게나 대여가 가능한 외부 개방형 구조로 운영된다. 창작 활동에 제약을 갖고 있던 중소기업, 1인 유튜버들이 이 곳을 통해 자유롭게 콘텐츠 제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스폰서십 체결로 코로나로 어려워진 문화예술공연을 활성화하고 양질의 문화 콘텐츠 제공으로 고객과 더욱 깊이 소통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향후에도 신한카드의 환경·사회·지배구조(Environment·Social·Governance, ESG) 전략에 발맞춰 문화예술계를 후원하고 상생의 가치를 전파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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