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온이 따스한 홈웨어를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7일 롯데온에 따르면 지난달 의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잠옷·홈웨어가 17%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크리스마스와 연말 홈파티 수요로 인해 지난해 12월 마지막 2주 동안의 매출 증가폭은 33%에 달했다. 또 보온에 도움을 주는 내의와 아동 내의도 각각 599%, 55%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홈웨어에 스타일까지 겸비해 외투 하나만 걸치면 집 앞까지 외출이 가능한 '원마일웨어'도 인기를 끌었다. 실내와 야외 모두 편하게 입기 좋은 트레이닝복의 매출은 지난 12월 한 달간 전년대비 32% 늘었으며, 편한 실내·외복으로는 티셔츠가 14%, 원피스의 매출이 62% 증가했다.
이에 롯데온은 오는 17일까지 언더웨어 브랜드 '속옷미인'과 함께 '패밀리 마약잠옷 특가전'을 준비해 기모 소재의 홈웨어 50여 개를 할인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여성 기모 원피스 잠옷', '커플 상·하의 세트' 등이다. 또 행사 상품 중 2개 이상 구매 시 구매 개수에 따라 덴탈 마스크에서 무한도전 파자마 세트 등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특히 오는 10일까지는 '집콕러를 위한 원마일웨어 기획전'을 진행해 실내복과 외출복으로 활용이 가능한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6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약 2천여 개 상품을 최대 15% 할인한다.
롯데온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됨에 따라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잠옷, 실내복 등의 홈웨어의 매출이 크게 증가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존 패션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어 앞으로도 롯데온의 검색어와 매출 등을 기반으로 트렌드에 맞는 행사 상품을 준비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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