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KT 엠하우스(대표 문정용)가 기업 전용 서비스 '기프티쇼 비즈'에서 모바일 상품권을 카카오톡으로 발송할 수 있는 '카카오 알림톡 기능'을 제공한다고 28일 발표했다.
카카오 알림톡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송되는 정보성 메시지로 주문, 결제, 배송 등 메시지를 문자 대신 카카오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다.
KT 엠하우스는 '기프티쇼 비즈'에 기존 발송 방법인 MMS 외에 카카오 알림톡 기능을 도입해 기업들의 발송 편의를 강화하고, 수신자가 카카오톡을 통해 선물을 확인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업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용 계정을 개설해 대고객 마케팅 및 임직원 복지 용도로 모바일 상품권을 발송할 수 있고, 또 고객과 소통 창구로 활용해 기업 홍보에도 효과적이란 설명이다.
모바일 상품권 수신자는 별도로 카카오 알림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할 필요는 없으며, 기업이 선물을 발송하면 알림톡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않거나 카카오톡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수신자에게는 기존과 같이 문자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두양 KT 엠하우스 B2B사업본부장은 "카카오 알림톡은 기업과 고객이 소통하는 중요한 창구이자 기업의 홍보, 마케팅 활동에 필수적인 요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비스를 지속 강화하여 기업의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마케팅 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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