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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


연말 시즌 맞이 '눈싸움 모드' 등 한시적 적용

발로란트에 적용되는 '눈싸움 모드'의 모습. [사진=라이엇게임즈]
발로란트에 적용되는 '눈싸움 모드'의 모습. [사진=라이엇게임즈]

[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라이엇게임즈의 1인칭 전술 슈팅 게임(이하 FPS) 발로란트가 연말 시즌을 맞아 신규 모드와 한정 스킨 등 풍성한 업데이트를 선보인다고 9일 발표했다.

우선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기념해 눈싸움 모드를 마련했다. 5:5 팀 데스매치로 날아오는 눈덩이를 피하고 적에게 눈덩이를 발사하는 방식의 전투다. '눈덩이 발사기'가 공통 무기로 사용되며 먼저 50킬을 달성하는 팀이 승리한다. 눈덩이는 무제한으로 생성되며 유일한 근접 무기는 칼이다. '선물' 형태로 각종 아이템이 등장하기도 한다.

눈싸움 모드는 이벤트 콘텐츠로 한시적으로 제공된다. 이달 15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즐길 수 있으며 플레이 한 유저는 '눈사람 친구 총기 장식'을 획득 가능하다.

발로란트는 유럽 시골 마을의 겨울 풍경을 담은 무기 스킨 '윈터원더랜드'도 선보인다. 신규 스킨은 밝고 평화로운 느낌을 담은 디자인으로 게임 내에서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윈터원더랜드 스킨을 장착한 채로 맵 내 어두운 곳에 위치해 있으면 겨울 풍경이 화려한 밤 풍경으로 변하는 독특한 효과가 난다. 적용 무기는 밴달, 팬텀, 고스트, 마샬과 근접무기다.

오는 11일부터 내년 1월 12일까지 특별한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발로란트 상점 내 등장하는 '야시장'에서는 무기 스킨을 최대 50% 할인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할인 대상은 최대 6가지의 셀렉트, 디럭스, 프리미엄 등급 무기 스킨이며, 플레이어마다 각기 다른 스킨이 무작위로 등장한다.

발로란트는 1.14 패치노트도 공개했다. 이번 패치는 요원 세이지의 밸런스 조정과 함께 아이스박스 맵의 A사이트 및 일부 영역에 대한 변경이 주로 이뤄졌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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