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KB국민카드는 친환경 소재로 만든 카드 플레이트에 원하는 문구를 새길 수 있는 '장기거래고객 우대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2일 밝혔다.
최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과 관련해 여러 사업을 펼치고 있는 KB국민카드는 장기거래고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함께 환경 보호에 동참하고자 하는 취지로 이 서비스를 만들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KB국민카드와 거래 기간이 연속 10년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장기거래고객이 대상 카드를 발급 신청하면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에 인생 격언 등 고객이 원하는 문구를 각인할 수 있는 '레터링 서비스'가 제공된다.
'친환경 카드 플레이트'는 제작 과정에서 기존 플라스틱 대비 탄소와 온실가스 등 유해 물질 배출량이 적은 바이오 플라스틱 '에코젠 시트'와 '나무시트' 등 친환경 소재를 카드 자재로 활용하고 카드 플레이트에 '항균 필름'을 사용한 게 특징이다.
또 카드 플레이트 전면엔 고객의 거래기간 표시와 함께 한글 12자 또는 영문 24자 이내로 원하는 문구가 레이저로 각인된다.
서비스 신청은 장기 거래 고객들의 발급 비중이 높은 ▲KB국민 이지링 티타늄 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온리유 티타늄 카드 ▲KB국민 탄탄대로 올쇼핑 티타늄 카드 ▲KB국민 가온 비즈 티타늄 카드 ▲KB 국민 골든라이프 티타늄 카드 등 총 5종의 상품에 대해 가능하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희소성은 물론 최근 사회적 화두인 친환경 운동에도 동참할 수 있는 상품을 통해 오랜 기간 KB국민카드를 이용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장기 거래 고객들이 자부심도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친환경 카드 자재와 레터링 서비스에 이어 장기거래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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