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8일 15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향후 5년간의 과학기술인재 정책 기본방향이 포함된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21~’25)(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은 '국가과학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이공계지원 특별법' 제4조에 근거해 5년마다 수립하는 과학기술인력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5월부터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 위원회를 운영하고, 관계부처와 산학연 각계의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기본계획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공청회는 오명숙 홍익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박계현 GE코리아 이사, 안준모 서강대학교 교수, 윤희숙 재료연구소 실장, 이영완 조선일보 기자, 정택렬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과기정통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청회 현장 참석인원을 50명 이내로 제한하는 대신에 과기정통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용홍택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급격한 산업·기술 변화로 미래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인구감소가 예상됨에 따라 우수한 과학기술인재 확보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이번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산업계와 학계, 연구계를 비롯한 국민의 목소리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청취하고, 과학기술인재정책 수립방향 및 추진전략·과제에 반영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정부는 공청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반영해 '제4차 과학기술인재 육성·지원 기본계획'을 12월중 미래인재특별위원회에 보고하고,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에서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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