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연춘 기자] 롯데홈쇼핑은 오는 21일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올타'(ALLTA)를 론칭하고 첫 번째 상품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를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올타는 실용성과 편안함을 콘셉트로, 북유럽 스타일의 디자인과 자연 친화적인 소재를 사용한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All Living Life Trend is ALLTA라는 의미로, 세계에서 밤이 가장 긴 마을로 알려진 노르웨이 알타(ALTA)의 지명에서 착안했다.
롯데홈쇼핑은 올해부터 패션 중심에서 식품, 리빙으로 자체 브랜드를 확대하며 경쟁력을강화 하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고객 쇼핑 성향을 분석하고, 트렌드 등을 반영해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자체 브랜드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5월 건강식품 브랜드 데일리 밸런스를 론칭했으며, 6월에 신선식품 브랜드 하루일과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며 집 꾸미기와 휴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자체 브랜드를 선보이게 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달 21일 오후 8시 25분, 첫 번째 상품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를 론칭한다. 총 29cm 높이의 3중 구조 매트리스로, 한국인의 수면 특성에 맞는 최적의 밀도와 편안함을 구현했다.
코로나19를 고려해 제품 원형의 20% 사이즈로 압축 포장된 상태로 비대면으로 배송되며, 박스에 손잡이와 바퀴가 있어 간편하게 셀프 설치가 가능하다. 가격은 84만원 대(퀸 사이즈 기준)로 백화점 브랜드 대비 절반 수준이다. 매트리스 구매 시 고급 100% 순면 커버를 증정하며, 론칭 기념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달 중에는 ‘매트리스’에 이어 ‘하이브리드 토퍼’를 론칭하며, 내년 초부터 친환경 침구와 인테리어 용품 및 가전 상품을 선보이는 등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박형규 롯데홈쇼핑 리빙부문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과 휴식에 대한 중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최고급 품질과 가성비 높은 자체 브랜드 올타를 선보인다"며 "하이브리드 매트리스를 시작으로 친환경 침구 및 인테리어 용품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토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연춘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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