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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리아 덮친 '식물성' 열풍…버거업계, 새로운 표준


미라클버거 이어 식물성 패티 활용한 신제품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 출시

[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식물성 패티가 버거 업계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롯데리아는 신제품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는 글로벌 식품 회사 네슬레가 운영하는 대체육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스위트 어스'와의 협업을 통해 선보인 신제품이다.

앞서 롯데리아는 지난 2월 식물성 단백질 버거 '미라클버거'를 출시한 바 있다. 신제품은 밀과 콩으로 만든 미라클버거 패티와 달리 노란 대두 기반으로 비트, 블랙커런트 등 채소과일농축액으로 육즙과 색상을 실제 고기처럼 재현했고, 소이어니언 소스를 활용해 은은한 바비큐 풍미도 살렸다.

롯데리아가 식물성 버거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를 출시했다. [사진=롯데리아]
롯데리아가 식물성 버거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를 출시했다. [사진=롯데리아]

롯데리아는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 출시에 앞서 지난 2월 잠실권 3개 매장에서 사전 테스트 판매를 거쳐 패티의 배합 함량 조정 및 소스 맛 개선하며 대체육 버거 출시에 심혈을 기울였다.

롯데리아는 이번 스위트 어스 어썸버거 출시를 통해 현재 운영중인 미라클버거와 함께 친환경·윤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미래 먹거리로 주목 받는 대체육 시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지난 2월 전국 매장에 도입한 미라클버거와 함께 글로벌 식품 기업 네슬레의 식물성 단백질 브랜드 '스위트 어스'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식물성 패티를 국내에 첫 선을 보이게 됐다"며 "스위트 어스 어썸 버거는 새로운 소비 문화로 성장하고 있는 윤리적 소비 형태의 고객과 함께 웰빙 등 트렌드를 반영한 신제품인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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