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한양은 주택 브랜드 수자인의 첨단 스마트홈 서비스인 '수자인스마트홈 1.0'을 런칭하고 본격 도입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주택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의 흐름이 감지되고 있다. 내 집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면서 쾌적한 실내 환경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커졌고, 언택트 기술이 집안 곳곳에 적용되고 있다. 인공지능, IT기술과 접목한 최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아파트가 수요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한양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수자인스마트홈1.0'을 런칭, 첫 적용 단지인 '의정부 고산 수자인 디에스티지'를 시작으로 다양한 첨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자인스마트홈1.0은 단지 내 출입구부터 세대 내부까지 청정 주거환경을 만드는 미세먼지 차단 및 저감 시스템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언택트 솔루션 구축이 핵심이다.
수자인스마트홈의 'Six Zone 수자인 클린에어&언택트 솔루션'을 통해 계절을 가리지 않고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청정 단지를 조성한다. 단지 입구부터 지상 공간, 지하 주차장, 각 동 출입구, 승강기 및 집안까지 미세먼지 발생지역을 6곳으로 구분해 미세먼지를 저감 및 차단한다.
세대 내부에서도 복도에 의류관리기와 가구(유상옵션)의 형태로 클린존을 구성해 외부에서 입은 옷을 쉽게 관리할 수 있게 했다.
주거지에서도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나오고 있는 만큼 언택트 솔루션 구축에도 힘썼다. 스마트폰과 카드로만 자동 출입이 가능하며, 손 동작으로 엘리베이터 승차가 가능한 엘리베이터 모션콜 시스템 등이 도입할 예정이다.
한양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를 맞아 주택시장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며 수자인 브랜드 역시 새로운 주거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자인스마트홈1.0 이후에도 다채로운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