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서상혁 기자] 하나은행은 지난 3일 오후 서울 중구 소재 을지로 본점에서 제너시스비비큐그룹과 '한국판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청년 희망, 일자리 창출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은행과 제너시스비비큐그룹은 소자본, 언택트 환경에 적합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BBQ 프랜차이즈 창업자에게 1%의 초저금리로 최대 5천만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언택트 소비에 발맞춘 배달, 포장 전문의 특화 매장으로 초기 투자비용과 고정비용 부담이 적어 소자본 창업이 가능한 BBQ의 청년 창업 특화 비즈니스 모델인 BSK의 청년 창업자 지원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으로 올해 1천여명의 청년 고용효과, 매년 약 3천600명의 신규 창업 효과가 발생할 전망이다.
양사는 하나은행의 모바일 플랫폼을 이용하여 하나은행 고객이 제너시스비비큐 청년 창업자들의 매장 홍보, 광고를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지성규 하나은행장은 협약식에서 "청년 창업가를 위한 상생협력과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판 뉴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지원을 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상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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