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영웅 기자] 롯데건설이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망포동 일원에서 선보이는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가 1순위 평균 25.21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 해당지역 마감을 기록했다.
2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1순위 해당지역 청약접수를 받은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는 694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7천496건이 접수되며 평균 25.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113.62대 1로 2블록 전용면적 107㎡A에서 나왔다.
경기 남부권에서 주거 선호도가 높은 수원시 영통구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 인프라와 우수한 교육환경 등을 누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해당 단지는 1블록 지상 최고 20층, 8개동, 전용면적 84~107㎡ 642가구, 2블록 지상 최고 17층, 9개동, 전용면적 79~107㎡ 609가구, 총 1천251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79㎡ 31가구 ▲84㎡A 549가구 ▲84㎡B 116가구 ▲84㎡C 251가구 ▲84㎡D 178가구 ▲107㎡A 77가구 ▲107㎡B 49가구로 구성된다.
주변으로 다양한 업무지구가 위치해 직주근접 입지도 갖췄다. 직선거리 약 1.5km 위치에 삼성전자 본사가 있는 삼성디지털시티 수원사업장이 있으며 삼성전자 나노시티 기흥캠퍼스, 삼성전자 화성캠퍼스 등도 가깝다.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의 당첨자 발표일은 2블록 11월 4일, 1블록 11월 5일이고, 정당계약은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롯데캐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입주는 2022년 12월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영통 롯데캐슬 엘클래스는 앞서 진행한 특별공급 청약 결과에서도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고강도 규제 속에서도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웠다"며 "우수한 입지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분양가에 책정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영웅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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