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이 9월과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신제품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에 따르면 애플은 11월 신제품 발표행사를 통해 고성능 헤드폰 에어팟 스튜디오와 ARM 기반 실리콘맥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됐다.
애플은 하반기에 들어 두번이나 온라인 신제품 발표행사를 개최했다. 9월 행사는 애플워치 시리즈6와 아이패드 에어, 10월 행사는 아이폰12 시리즈가 발표됐다.
11월 행사에서 애플이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에어팟 스튜디오는 350달러의 고성능 프리미엄 헤드폰으로 올연말까지 출시될 것으로 전해져왔다.
일각에서는 에어팟 스튜디오가 10월 행사에서 공개될 것으로 봤으나 예상과 달리 애플은 10월 행사에서 아이폰12와 홈팟 미니만 발표했다. 에어팟 스튜디오는 리트로 스타일 디자인에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지닌 스포티한 프리미엄 헤드폰이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분실물위치찾기 기능을 지닌 에어태그가 공개될 가능성도 있다. 애플은 블루투스 기반의 분실물위치추적 제품인 에어태그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애플은 이 제품을 아직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부 매체들은 이번 아이폰12 발표행사에서 아이폰12와 함께 에어태그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불발로 끝났다. 따라서 애플이 11월 행사에서 이 제품을 선보일 가능성이 높다.
애플은 올연말까지 애플 실리콘칩을 채용한 맥을 내놓겠다고 말했다. 따라서 애플이 11월 또는 12월에 이 제품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업계는 애플이 이 발표행사에서 애플 실리콘칩을 탑재한 맥북프로나 맥북에어 또는 24인치 아이맥을 선보일 것으로 점치고 있다. 신제품 발표시기는 11월 17일이 유력시되고 있다.
또한 애플이 A14X칩을 탑재한 고성능 셋톱박스겸 비디오 게임기로 사용할 수 있는 차세대 애플TV를 공개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안희권 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