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송혜리 기자] LG유플러스가 U+골프를 통해 '2020 팬텀 클래식' 유현주, 최혜진, 안소현 등 인기선수 1·2라운드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25일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27일까지 사흘간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20 팬텀 클래식' 인기선수 경기를 'U+골프'로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2020 팬텀 클래식' 경기는 올 상금 순위가 높고 오래된 팬들이 많은 이정은6, 최혜진, 이소미 선수 등 총 114명이 출전한다. 전라남도 영암에 위치한 사우스링스영암 컨트리클럽은 스코틀랜드 스타일의 거칠고 자연스러운 링크스 코스가 특징이다.
U+골프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서비스의 2개 채널을 통해 대회기간 동안 매일 각각 2개 조(6명)에 대해 독점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 25일과 26일은 오후 12시부터, 27일은 11시부터다. 이에 따라 U+골프 고객은 사흘간 인기선수가 속한 총 6개 조(총 18명)의 전체 경기를 모두 관람할 수 있다.
1·2라운드 양일간 인기선수 독점중계 채널1에서는 인스타그램에서 팔로워 27만3천명을 보유한 유현주 프로, 팔로워 7만명을 보유한 안소현 프로 등 SNS에서 유명한 선수를 비롯, 2019년 KLPGA에 입회해 올해 드림투어 3승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김재희 프로 등을 독점 중계한다. 또 채널 2에서는 올해 상금 순위가 높고, 오래된 팬덤이 형성돼있는 이정은6, 최혜진, 이소미, 오지현, 최예림, 박결 선수의 전체 경기를 독점 중계한다.
파이널 라운드는 2라운드 경기 후 정해질 예정이다. 기상악화 등으로 경기가 지연될 경우 조편성이 변경될 수 있으며, U+골프 앱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해설은 양일 모두 동일하게 채널1은 김홍기 해설위원, 김황중 캐스터가, 채널 2는 김형주 해설위원과 김형책 캐스터가 진행한다. 특히 채널2의 김형주 해설위원과 김형책 아나운서 콤비는 U+골프 사용자들이 '주책콤비'라는 팬카페를 만들어 운영할 정도로 인기가 높은 해설 파트너다.
U+골프의 '인기선수 독점중계'는 최대 2개 조, 즉 선수 6명까지 독점 중계를 제공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속한 조의 경기만 계속 시청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각 조별로 별도의 중계와 해설이 이뤄질 뿐 아니라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바로 답변을 받는 '실시간 채팅'을 통해 보다 다양한 형식의 방송을 즐길 수 있다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송혜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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