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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LG전자 부사장, 국회 농해수위 국감 증언대 선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관련 민간기업 기부 실적 질의받을 듯

 [사진=국회]
[사진=국회]

[아이뉴스24 김나리 기자] 올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의 국정감사 증인으로 주요 기업 부사장급이 무더기로 증언대에 선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4일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2020년도 국정감사 증인 및 참고인 명단을 의결했다.

국감 증인으로는 주은기 삼성전자 부사장과 전명우 LG전자 부사장, 양진모 현대자동차 부사장, 강동수 SK부사장, 임성복 롯데그룹 전무, 유병옥 포스코 부사장, 이강만 한화 부사장, 여은주 GS 부사장, 조영철 한국조선해양 부사장, 형태준 이마트 부사장 등이 채택됐다.

이들은 내달 7일 열리는 농림축산식품부 대상 국정감사에 참석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과 관련해 민간기업의 저조한 기부 실적을 질의받게 된다. 이들을 증인 신청한 정운천·정점식 국민의힘 의원은 국정감사를 통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의 출연을 촉구하고 기업인의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강조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두산중공업 사회공헌 분야 책임자도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관련 국감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는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청했다.

앞서 농해수위는 지난 해에도 윤부근 삼성전자 부회장, 장인화 포스코 사장, 최선목 한화 사장, 홍순기 GS 사장, 이갑수 이마트 사장 등을 증인으로 불러 기금 출연을 요청한 바 있다.

또 2018년에도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서경석 현대자동차그룹 전무, 정현천 SK수펙스추구협의회 사회공헌위원회 전무, 이시용 LG전자 구매경영센터장, 이종현 롯데지주 전무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나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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