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안희권 기자]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가칭 아이폰12) 모델의 발표행사가 다음달 열릴 전망이다.
맥루머스 등의 주요외신들은 영국 통신사 직원들의 말을 인용해 애플이 아이폰12 발표행사를 10월 13일에 개최할 것으로 유력시된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매년 9월 둘째주 화요일에 아이폰 발표행사를 개최해왔다. 영국 통신사 직원들은 애플이 10월 16일부터 아이폰12의 예약판매를 허용했기 때문에 그 직전인 10월 13일에 스페셜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 소식통으로 알려진 존 프로서도 애플 아이폰12의 발표행사를 10월 13일로 예측했다. 그는 애플이 10월 13일에 이벤트를 갖고 16일 예약판매를 시작할 것으로 봤다.
그는 또한 아이폰12 미니 모델이 추가되고 아이폰12 프로맥스 모델이 10월 23일경 매장에 공급될 것으로 내다봤다.
아이폰12 프로 모델은 라이다 센서 등의 탑재로 부품구성이 다른 모델보다 복잡해 생산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아이폰 모델을 한 달 가량 늦게 출시한 것이 처음은 아니다. 애플은 지난 2017년 아이폰8을 공급한 후 한달뒤에 아이폰X을 판매했다. 이는 2018년에도 마찬가지로 아이폰XS가 나온 한달뒤에 아이폰XR이 공급됐다.
안희권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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