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윤선훈 기자] 젠지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협업 제작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한정판 저지를 공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저지 디자인에는 디자이너이자 지난 7월 젠지 브랜드 전략 고문으로 선임된 헤론 프레스톤이 참여했다. 헤론 프레스톤은 저지의 후면 디자인을 통해 레트로 게임에 대한 애정을 담은 동시에 세계 최고의 팀들에 맞설 예정인 대한민국과 젠지를 대표하는 선수들에 대한 경의를 표했다.
젠지는 오는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롤드컵'에서 해당 저지를 착용할 예정이다.
아놀드 허 젠지 e스포츠 한국지사장은 "2020 롤드컵은 경기 수준과 시청자 수 등 모든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가장 규모있는 e스포츠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젠지와 푸마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중요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기회를 통해 유난히 힘들었던 올 한 해를 잘 견뎌내고 있는 젠지 선수들을 독려하고 싶다. 선수들이 저지를 입으며 큰 자긍심과 활력을 얻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젠지와 푸마는 지난 6월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팬들에게 새로운 제품, 협업,경험을 선사할 것을 약속한 바 있다. 젠지와 푸마가 함께 제작한 이번 저지는 젠지의 롤드컵 경기를 위해 선수 한정판으로 특별 제작됐으며, 별도로 유통·판매되지 않는다.
다만 젠지는 10월 초 글로벌 팬 대상 SNS 이벤트를 진행해 일부 팬들에게 해당 저지와 젠지 롤팀 선수들의 친필 사인이 담긴 한정판 팬 패키지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선훈 기자 [email protected]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