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현석 기자] 롯데온이 오는 추석을 겨냥한 명품 프로모션에 돌입한다.
롯데온은 오는 16일 '추석 쿠폰원정대 명품데이'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롯데온은 구찌, 프라다, 톰브라운 외 35개 브랜드의 상품을 최대 35% 할인한 가격에 선보인다. 지금까지 가방, 신발, 지갑 등 잡화 중심의 상품 구성이었지만, 이번에는 가을 및 겨울 의류 상품을 강화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대표 상품으로는 '구찌 GG캔버스 토트백', '프라다 사피아노 가죽 클러치 백', '버버리 켄싱톤 HD트렌치 코트' 등이 준비됐다. 롯데온은 상품별로 한정 판매한다.
롯데온은 올 상반기부터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및 직매입한 병행 수입 상품을 판매하며 온라인 명품 판매 채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온의 전체 매출에서 명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5월 10% 안팎에서 6월과 7월에는 24.7%, 23.2%로 두 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명품 대형 행사가 없었던 지난달월에도 15% 수준을 유지하며 단일 카테고리 기준 가장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하기도 했다.
또 롯데온은 다음달 4일까지 '마음방역명품세일'을 진행해 롯데면세점 재고 명품 판매도 이어간다. 보테가베네타,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트로 등 66개 브랜드 1천800여 개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온 관계자는 "최근 면세 명품 판매로 인해 온라인에서 명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믿을 수 있는 사이트에서의 구매가 집중되고 있다"며 "롯데온의 명품 매출구성비도 25%까지 올라가는 등 온라인 명품 구매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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